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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새마을금고

광주 금남새마을금고 진종수 이사장(첫 번째 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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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히, 바른길을 걸어왔다. 만 37년간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꾸준히 부응하며 내실을 쌓은 금남새마을금고가 지켜온 자부심이다. 2022년 5월 2일 광주 지역 내 핵심 입지이자 상권 중심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곳은 친절한 상담과 전문 금융 서비스로 대외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복지 후생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오민영 – 사진 조병우

새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창조한 복합금융·문화공간
광주를 대표하는 번화가인 금남로와 충장로가 교차하는 위치에 연면적 4,403.18㎡(약 1,333평)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사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쾌적한 공간을 바탕으로 금융, 문화예술, 의료·헬스 등 다채로운 영역을 총망라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두루 충족하고 있다. 2022년 5월 2일 신사옥으로 이전한 금남새마을금고를 찾는 발길이 나날이 늘어나는 이유다.
원활한 수신·여신이 이뤄지는 영업장과 아늑한 VIP실을 배치한 1층엔 언제나 활기가 가득하다. 영업지원실, 소회의실 등이 있는 2층에선 올해 7월 본점과 충장지점이 통합하면서 같이 일하기 시작한 임직원이 영업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과감한 결단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통한 각종 사업 확장과 회원 환원을 실현하는 돌파구로 작용할 것이다.
“5층 대강당에는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여 실력이 우수한 프로골퍼의 레슨을 회원분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갤러리로 전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해 금고 맞은편 광주예술의 거리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젊은 예술가나 신진 작가가 합리적인 대관료로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죠.”
밝은 미소로 직접 안내에 나선 진종수 이사장은 금남문화센터를 소개하며 회원과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요가·노래 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병원·약국, 카페, 상점 등을 입점해 복합편의공간으로서 활용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언제나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연령대와 여건에 따라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활력을 충전해줄 수 있는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자리하고자 합니다.”
진종수 이사장은 지역적인 특색을 홍보하는 일도 금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전하며, 인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인동 음식문화의 거리, 대인시장 등과 어우러져 남도 고유의 문화와 멋을 전파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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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연령대와 여건에 따라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활력을 충전해줄 수 있는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자리하고자 합니다.”

켜켜이 쌓인 신뢰에 보답하는 초심이, 곧 성장의 비결
금남새마을금고는 지난 1985년 8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계림2동새마을금고를 인수하면서 대인시장상가새마을금고로 첫발을 내디뎠다. 폭넓은 활동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다가 1999년 2월 대인새마을금고로 명칭 변경을 거쳤으며 같은 해 10월 대인·충장·대금·통일 새마을금고와 합병하면서 현재 이름으로 거듭났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지요. 각기 다른 방식에 따라 경영해온 4개 금고를 한 가족으로 맞이하는 과정은 물론,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고비 앞에서 힘든 순간이 왜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부실에 관해선 자그마한 균열도 경계하고, 늘 믿음에 보답하는 초심에 집중했기에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민금융기관의 본분을 지키며 규정에 충실한 진종수 이사장의 뜻은 성과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갓 취임한 2019년 당시 1,460억 원이었던 자산이 2020년 1,819억 원을 거쳐 2021년 말 2,318억 원을 돌파했으며, 3년 반 만인 올해 6월엔 두 배가량인 2,846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201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회 대상에 이어, 2020년 혁신경영 우수상을 수상하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손꼽히는 건전 금고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직원 간 공감대 형성과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둔 이사장님의 배려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과 목요일은 근무복 대신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데요. 그 덕분에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위기 전환 효과가 있어 호응이 매우 높습니다.”
하석목 전무의 귀띔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과연 금남새마을금고 곳곳에서는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오가는 대화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다.

상생은 금고를 발전으로 이끄는 원동력
돌이켜보면, 상생은 금남새마을금고를 발전으로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 일례로 2008년 5월부터 금융소외계층과 저신용·저소득 사업자에 대한 정책자금대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0년 전국 최우수 취급 금고 선정의 영예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2022년 5월 말엔 자영업자 자금난 해소에 37억 원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같은 맥락에서 사회공헌 역시 진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해 독거노인 가구, 경로당 등에 불우이웃 성금과 생필품을 보내온 배경이다. 또, 회원 자녀 장학금을 비롯한 복지사업비로 총 2억 5,177만 원을 지급하며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인 실천을 이어왔다. 2021년엔 지역의 청결문화 확산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 동구청으로부터 1기관·단체 1청결구역 관리 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나눔과 봉사의 가치도 빛났다.
올해 바로 이곳 사옥에서 <사옥 개관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진종수 이사장은 회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를 선보이며 벅찬 마음으로 자산 1조 원 조기 달성의 꿈을 발표했던 때를 떠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기에, 금고의 공간을 회원과 지역주민이 활력 넘치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내일을 향한 상생의 연결고리를 더 단단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중장기 목표 성취를 위해 혁신경영에 힘쓰며 동시에 이웃사랑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고객 곁에 있는 금융 파트너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밝은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갈 테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